비교적 최근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에 합류한 챔피언 파이크. 핏빛 항구의 학살자 라는 콘셉트로 출시 되어 꽤나 강력한 힘을 보유하고 있는 것 같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 챔피언의 장점은 아군에게 용돈을 꽂아넣어줄 있는 궁극기.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다리우스 처럼 궁극기로 적 처치 시 궁극기를 일정 시간 동안 다시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때 처치에 관여한 아군에게 현상금의 일부가 제공 된다.
다리우스의 궁극기, 트리스타나의 W 스킬, 카직스의 W 스킬 처럼 무언가 조건에 따라 스킬 쿨타임이 삭제 되는 효과를 보여 주는데 아군에게 추가 골드를 부여한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게다가 체력 회복에 특별한 능력이 있고 CC기 또한 발군이라..첫 출시 당시 파이크 이해도가 높은 유저는 승률을 꽤나 높게 가져 가면서 티어가 올라가던 기억이 난다.
자, 그럼 롤 시즌10 파이크 룬 특성을 살펴볼까 한다. 우선은 가장 높은 통계치를 보유하고 있는 룬 세팅으로 소개 드리며 소환사의 협곡이 아닌 칼바람 나락 용도의 특성이라는 점 참고하자. 어둠의 수확 - 돌발 일격 - 사냥의 증표 - 굶주린 사냥꾼을 올려주고 보조 룬에 승전보와 최후의 일격을 올려 준다. 모든 것은 한타 상황에서 궁극기 널뛰기를 위한 세팅, 궁사를 찍어줌으로 쿨타임까지 빠르게 돌려 주는 것이 핵심 이다.
칼바람 나락 파이크 세팅 중 핵심 아이템은 드락사르의 황혼검이다. 물리 관통력을 얻을 수 있고 공격력과 재사용 대기시간 그리고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첫 코어 아이템으로 추천하며 이후에는 요우무의 유령검을 올려주고 밤의 끝자락이나 죽음의 무도를 올려 준다.
요우무의 장점은 공격력과 물리 관통력 / 재사용 대기 시간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동 속도에서 강한 힘을 가져갈 수 있어 파이크에게 필수적인 아이템이라고 생각 한다. 왜냐하면 파이크는 Q 스킬을 사용할 때 이동 속도가 느려져 적에게 공격 당할 수 있고 마음대로 적을 끌어당길수도 없다.
이동 속도가 크게 증가하는 W 스킬 유령 잠수를 활용해 Q 각 또는 E 각을 보는 것이 중요한데 이동 속도가 더 빨라지면 더 좋은 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요우무의 능력이 상당히 중요 하다. 추가로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아군 챔피언이 있다면 금상첨화. 마음껏 적에게 달라 붙어준 후 Q 스킬이나 E 스킬로 한타를 여는 플레이가 가능 하다. 더불어 궁극기 스킬의 사거리를 위해 이동 속도는 롤 시즌10 파이크에게는 중요한 포인트 라고 생각 한다.
현재 기본 스킨을 제외하고는 불의 축제, 프로젝트, 모래유령 파이크가 출시 되어 있다. 3가지 모두 굉장히 매력적인 스킨 이라고 생각 한다. 현재 나는 불의 축제를 보유하고 있어 붙박이로 사용 중, 프로젝트를 추가로 얻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럼 여기서 이만 파이크 세팅 공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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